선교지소식/캄보디아선교지소식

요한복음 1:12

오윤길선교사 2025. 12. 16. 07:01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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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은 예수님을 “말씀”으로 소개하며, 그 말씀이 세상에 오셨으나 많은 이들이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이가 거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 그 이름을 믿은 자들에게는 놀라운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입니다.

이 권세는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 혈통이나 배경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에 모셔 들일 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세상에서는 신분과 자격을 얻기 위해 애써야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신분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관계이며, 사랑과 보호 안에 거하는 정체성이고, 세상 속에서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으로 살아갈 권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랑하고, 믿고, 담대하게 걷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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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금, 캄보디아의 역사를 말해야 하는가

요즘 들려오는 캄보디아–태국 국경의 군사적 긴장 소식은
단순한 국경 분쟁이 아닙니다.

이 땅의 역사를 알면, 오늘의 상황이 우연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캄보디아는 한때 크메르 제국(앙코르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동남아시아를 지배하던 강대국이었습니다.

그러나
- 기후 변화로 인한 수리 체계 붕괴
- 종교 변화(힌두교-불교)속 왕권 약화와 내부 붕괴
- 시대 변화에 대한 적응 실패
그리고 결정적으로
- 14~15세기 #아유타야왕국(현 태국)의 반복적 침공으로. 결국 1431년 앙코르 함락, 수도는 떠돌다 오늘의 프놈펜에 이르게 됩니다.

👉 이때부터 태국과의 역사적 상처가 깊이 새겨졌습니다

왕권이 약화된 크마에제국은 프랑스이 식민지를 받게되고 이후에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으나 1975~1979년,
폴 포트의 극단적 공산주의로 약 200만 명 학살되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베트남이 군사 개입(1979)으로 폴 포트 정권 붕괴되는데, 이 시기를 캄보디아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학살로부터의 해방”, 다른 한편으로는 **“외세의 또 다른 지배”**로 기억합니다.

이후에
베트남군 주둔(1979~1989)하게 되고, 폴포트와의 내전이 지속되었고, 1991년 파리평화협정으로 1993년 입헌군주국 복원되었습니다.

캄보디아의 현대사는 끊임없는 외세 개입과 생존의 역사입니다.

오늘의 캄보디아–태국 긴장은
수백 년 전 아유타야–크메르 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국경을 둘러싼 갈등, 힘의 불균형, 그 사이에서 희생되는 민중과 아이들....

이 땅의 전쟁은 늘 힘없는 이들의 눈물로 기록되었습니다.

올해도 캄보디아 교회들은 성탄절, 곧 평화의 왕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국경 마을에 있는 교회들, 전쟁의 기억을 안고 자라는 아이들, 불안한 미래 속에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적 승리가 아니라 평화입니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게 하소서.
역사의 상처 위에 증오가 아닌
주님의 평화가 뿌리내리게 하소서.”

※ 참고로, 이번 봉헌예배를 드리는 ‘썽큼찌웟트마이 3교회’는 베트남 국경 마을에 있습니다.

이 교회가 분쟁의 땅에서 화해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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