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사도행전 20:24

오윤길선교사 2026. 2. 20. 07:59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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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한 고백입니다.

그는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보다 더 분명한 것이 있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바울에게 인생은 안전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달려 맡겨진 길을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는 고백은 생명을 가볍게 여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생명의 진짜 가치를 알았기 때문에 복음을 위해 쓰이는 삶이 가장 귀하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안전하게 해 주세요.”
“어려움은 피해 가게 해 주세요.”

하지만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사명을 마치게 해 주세요.”
기도의 방향이 다릅니다.
기준이 다릅니다.

나의 결정 기준은 편안함인가, 사명인가?를 질문해 봅시다.

사명은 거창한 무대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위로하는 말, 지친 이를 위해 드리는 중보기도, 묵묵히 감당하는 일상의 충성 속에서 완성됩니다.

바울은 사명을 짐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이라고 말합니다.

사명은 부담이 아니라 특권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가 은혜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달립니다.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께 받은 길을 마치기 위해.

인생의 가치는 오래 사는 데 있지 않고, 맡겨진 길을 끝까지 달리는 데 있음을 마음판에 새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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