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빌립보서 4:8

오윤길선교사 2023. 8. 9. 06:52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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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본문에서 빌립보 교인들이 생각해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끝으로’라는 단어로 시작되는데, 이 단어는 헬라어로 ‘트로이폰’으로 한국어에서 ‘끝으로’라는 말은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마무리를 위해 쓰는 단어이지만, 헬라어 ‘트로이폰’은 두 가지로 사용됩니다.

한 가지는 새로운 주제로 넘어갈 때라든지 아니면 서론을 이야기하다가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강조하는 말로 쓰입니다.

또 한가지는 어떤 이론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나서 그에 대한 구체적 적용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더욱이’라는 뜻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여, 이제부터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할 것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참되며’는 생각이나 말, 그리고 행위를 포함한 삶의 모든 측면에서 진실하다는 뜻이며,
둘째 ‘경건하며’는 정신을 값싸고 천박한 것에서 고상하고 선하고 도덕적인 가치를 지닌 것으로 승화시켜 주는 것을 말하면,
셋째 ‘옳으며’는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옳다는 뜻이며,
넷째 ‘정결하며’는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순수한 것, 즉 동기와 행위에서 순결이라는 개념이며,
다섯째 ‘사랑 받을 만하며’는 사람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여섯째 ‘칭찬 받을 만하며’는 고상한 행동을 함으로써 좋은 평판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빌립보 교회는 외부의 핍박과 내부의 분쟁에 휩싸여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는 사람이나 교회 내 반대파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며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빌립보 교인들이 증오와 복수심에 사로잡혀서 평강을 잃어버리며 살지 않도록, 위에서 열거한 고상한 가치들과 덕목들에 생각을 집중시키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자만하거나 혹은 원망하지 말고,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목적 삼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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