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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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목자의 보호 아래 있는 양의 마음으로 이 고백을 드립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단지 죽음의 위협만이 아니라, 우리 삶의 깊은 두려움, 외로움, 실패, 질병, 경제적 고난 같은
모든 “어둠의 순간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윗은 그 골짜기를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어둠의 깊이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팡이는 흩어지는 양을 인도하는 도구이고,
막대기는 양을 위협하는 맹수들을 막는 보호의 도구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시는 분’이자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골짜기를 지나든, 하나님이 함께하심은 언제나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두려움은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임재를 잊을 때 우리 안에서 생겨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가 가는 길에 동행하시며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지팡이로 인도하시고 막대기로 보호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두려움보다 주님의 함께하심을 바라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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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선교공동체예수마을 김장이야기
올해 선교공동체예수마을 밭에는 풍성함과 아쉬움이 함께 찾아왔습니다.
매년 진행해 오던 공동 김장 행사를 기대했지만,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아 정식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배추는 속이 제대로 차지 못했고, 무는 뿌리가 깊이 자라지 않아 사용할 수 있는 무가 몇 포기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농사를 지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해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러나 하나님께서 또 다른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갓이 무척이나 풍성하게 자라 올해는 갓김치를 넉넉히 담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많지는 않지만, 일부 배추는 도움을 주신 분을 통해 마련되어 소박하게나마 김장을 하려고 합니다.
📅 올해 김장 일정
11월 27일(목) 오후 – 배추 절이기
11월 28일(금) – 배추 양념 만들기 및 기도회
11월 29일(토) – 배추 담그기
올해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 중, 28일(금) 부터 29일(토)에 함께하실 수 있는 분들과 소량이나마 나눔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양이 많지 않아
금요일 저녁에 오셔서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분들에 한해 신청을 받습니다.
함께하면 더 따뜻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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