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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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씨를 심을 수 있습니다.
물을 줄 수도 있고, 땀 흘려 돌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자라게 하는 일은 결국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농사를 지어보면 이 말씀이 더 깊이 다가옵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도 햇빛과 비와 생명의 신비는 사람이 만들 수 없습니다.
선교와 목회도 같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씨앗을 심고 눈물로 기도하며 섬기지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믿음이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교만하지 말라는 경고이면서 동시에 낙심하지 말라는 위로이기도 합니다.
내가 열심히 했다고 자랑할 이유도 없고, 당장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자라게 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씨를 심고 물을 주면 됩니다.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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