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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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가라”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성령을 받으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열심이나 능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두렵고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자 숨어 있던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증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이 어렵고 형편이 부족해 보여도 성령님이 함께하시면 하나님은 작은 삶도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예루살렘은 가장 가까운 삶의 자리입니다.
가정과 마을, 교회와 이웃입니다.
유대와 사마리아는 익숙하지 않은 곳이며 때로는 부담스럽고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땅 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기 원하시는 선교의 자리입니다.
복음은 멀리 있는 특별한 사람만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내 삶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를 통해 누군가를 살리기 원하십니다.
특별히 선교의 길은 능력 있는 사람의 길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작은 발걸음을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는 참된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이코… 무슨 바쁜 일이 그리 많았는지, 이리저리 다른 일로 돌아다니다 보니 집안의 고추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오랜만에 밭에 들어가 고추를 살펴보는데, 새순은 오그라들고 잎은 뒤틀려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미안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살펴봤더라면 덜 힘들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한참을 고추 앞에 서 있었습니다.
농사는 참 정직한 것 같습니다.
관심을 주면 금세 힘을 내고, 잠시 소홀하면 바로 몸으로 신호를 보내니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고추밭을 더 자주 살펴봐야겠습니다.
병해충도 미리 관리하고, 물도 잘 챙기고, 힘낼 수 있도록 정성도 더 쏟아야겠습니다.
고추야, 미안하다.
이제부터라도 잘 돌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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