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마태복음 5:6

오윤길선교사 2024. 10. 18. 06:09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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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주리고 목마르다”라고 말씀하셨던 이 말씀의 헬라어 뜻은 단지 약간의 시장기를 느끼거나, 물 한 모금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는 정도의 목마름과 배고픔 정도가 아닙니다.

“배고픔”을 뜻하는 헬라어 “페이논테스”는 먹을 것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절박한 배고픔을 뜻하는 말이고, “목마름”을 뜻하는 “딥손테스”는 극심한 갈증으로 목이 타 들어가고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는 고통을 뜻하는 목마름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는 조금이라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의”가 드러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또 사모하는 그런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가 무엇인가를 해 볼 수 없는 상태에 빠진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무엇인가를 붙잡으려 해도 붙잡아지지 않고, 헤어 나오려고 해도 나올 수가 없고, 죄를 이기려고 해도 이길 수가 없는 상태가 바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을 가지고, 또 채워지지 않는 자기의 수많은 한계와 허물과 죄 됨을 가지고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찾으며 그분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흠이 있고, 한계가 있고, 허물이 있고, 죄도 있고, 남들이 모르는 비밀도 있고 다 있지만,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찾으며 ‘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바로 자신이 이러한 상태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 바로 그 사람에게 예수님은 다가오셔서 “복이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야 정말로 붙잡아야 할 분, 진정으로 의로우신 예수님을 붙잡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더 이상 길이 없고, 생명이 없기에 오직 예수님만을 붙잡고,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바로 그 사람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저와 여러분이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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