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에스더 4:14

오윤길선교사 2025. 3. 13. 08:41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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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이야기는 1차귀환 때 돌아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일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BC485-465사이에 통치했고 에스더가 왕비가 된 것은 BC479년입니다

당시 하만의 유다인 인종말살계획은 곧바로 한 나라의 공인된 명령이 되어 온 나라에 방이 붙었습니다.

이 소식에 온 나라에 흩어져 사는 유다인들은 조복을 입고 큰 소리로 애곡함으로 자신들의 슬픔을 알리며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칙령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이는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기가 막힌 소식이며 자신과 함께 자신의 민족의 운명이 끝나는 소식이었기에 그는 왕후가 된 조카 에스더의 위로에도 위로를 받을 수 없었고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드개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이다, 에스더가 이 큰 나라의 왕후가 된 것도 하나님의 일하심과 무관하지 않다, 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은 더 나아가 만일 에스더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끝은 아닐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일을 해결해내실 수 있을 것이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알려 줍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 사건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묵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유대인인 에스더가 페르시아의 왕비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뻐하고 놀라워했겠지만
어쩌면 그것은 지금 위기를 넘기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향해, 우리들을 향해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그분의 이야기 안에서 우리 각자의 이야기를 위치시켜야 하며 그분의 시각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보는 법을 배워가야 합니다.

물론 우리들의 좁은 시야로는 전체 그림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도저히 해석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또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믿고, 이 말씀을 꼭 붙잡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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