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시편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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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상황이 좋아서 하는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드리는 선택입니다.
감사의 눈을 들면, 지금 보이지 않던 하나님의 손길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일들을 말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신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마음 한편이 무거워도 “오늘 내가 감사할 단 한 가지”를 찾아 하나님께 올려보세요.
사역과 삶 속에서 하나님이 도우신 ‘작은 은혜’라도 누군가에게 한 번 말해보면, 그 고백이 다시 믿음을 살립니다.
감사는 영혼을 일으키는 영적 호흡이머, 감사가 끊기면 영혼이 지치고, 감사가 살아나면 마음이 다시 밝아집니다.
작은 은혜도 지나치지 않고 기억하며, 주께서 하신 일을 담대히 나누는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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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다시 출발하기 위해 몸과 마음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선교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예초·벌초 사역 중 처음으로 나무 위에 얽혀 있는 칡을 제거해 달라는 의뢰를 처음 받았습니다.
처음 현장에 섰을 때, 나무를 뒤덮은 칡과 우거진 잡초를 바라보니 쉽게 손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맡긴 사역이기에 시간 나는 대로 현장을 찾았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칡덩굴을 하나씩 잘라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잘린 칡들은 말라비틀어졌고, 작업비도 이미 받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현장으로 달려가
마른 칡을 모두 걷어내고,
아래에 쓰러져 있던 잡목은 짧게 베어 차에 싣고,
잔가지는 파쇄기로 깨끗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마치 우리 사역과 마음도 이렇게 주님의 손길로 정리되어 가는 것 같아, 오히려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마음을 캄보디아로 향합니다.
썽큼찌웟트마이 3교회의 건축 마무리, 봉헌예배, 그리고 다가오는 성탄예배 준비를 위해 다시 달려갈 때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현장에서도, 사역에서도, 예초기 한 번 돌릴 때마다
“주님이 길을 예비하신다”는 마음이 깊이 새겨집니다.
모든 걸음이 주님의 뜻 가운데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