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에베소서 4:2

오윤길선교사 2025. 12. 17. 05:01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2)
----------------------------------
바울은 공동체의 성숙을 말하기 전에, 먼저 태도를 말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사역이나 말보다, 그 사람 안에 자리한 마음의 방향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겸손은 나를 낮추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 자리를 아는 마음입니다.

온유는 약함이 아니라, 힘을 가졌음에도 상대를 해치지 않는 절제입니다.

오래 참음은 감정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사랑 때문에 버텨내는 선택입니다.

이 모든 태도의 중심에는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는 명령이 있습니다.

용납은 상대가 변해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복음을 기억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오래 참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때, 공동체 안의 불편함도 십자가 앞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서 겸손과 온유가 드러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스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캄보디아 교회의 성탄절 행사 소식 🎄

전쟁의 긴장과 불안 속에 놓인 캄보디아 땅에, 올해 성탄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합니다.

어둠 가운데 오신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기뻐하기 위해, 빌립보선교회 산하 교회들은 조용하지만 깊은 은혜의 성탄절 예배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썽큼찌웟트마이 1·2교회 : 12월 25일
- 빌립보선교센터 : 12월 28일
- 썽큼찌웟트마이 3교회 : 12월 31일 (봉헌예배와 함께)

외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만은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모든 예배와 행사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참된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복음 2:7  (0) 2025.12.22
누가복음 1:35  (0) 2025.12.19
로마서 10:17  (0) 2025.12.15
야고보서 5:8  (1) 2025.12.14
요한일서 4:16  (0) 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