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캄보디아선교지소식

이사야 43:18-19

오윤길선교사 2026. 1. 1. 07:56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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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포로의 아픔, 실패, 좌절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기억하지 말라’는
완전히 잊어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묶어 두지 못하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과거의 실패, 상처와 실망, “그때가 좋았지”라는 옛 영광
이 어떤 것도 하나님이 하실 “새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미 하나님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 눈에는 아직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이미 길을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막힌 관계 속에서 새 길, 광야 같은 삶 속에서 방향, 메마른 마음 속에 흐르는 은혜의 강을...

하나님이 이루시는 “새 일”은
환경이 좋아져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광야에는 길이 없습니다.
사막에는 물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겠다”
즉, 사람이 만들 수 없는 자리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상황 그곳에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엔 “끝” 같지만,
하나님께는 출발점이 됩니다.

주님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며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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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26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시간 함께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올 한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넘치는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2025년 마지막 날, 썽큼찌웟트마이 3교회 봉헌예배를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드리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오직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마지막까지 힘겹게 달려온 건축 여정, 원화 가치 하락과 달러 초강세, 전쟁과 범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쉬지 않고 일하고 계셨습니다.

십자가 설치와 땅을 고르는 일로 갑작스러운 헌금이 필요했을 때, 시골에서 남의 땅을 경작하시는 사촌형님께서 귀한 마음을 모아 주셨고,
음향장치를 후원해 준 친구가 또다시 땅 고르는 일까지 후원해 주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건축의 시작을 맡아주신 화정교회와 빌립보선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성심껏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봉헌의 기쁨과 감사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사역으로 바쁜 가운데도
사역지에서 프놈펜을 거쳐 스와이리엥까지 250km를 달려와 프놈펜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까지 함께해 주신 선교사님, 또 200km를 달려와 행사 진행을 도운 빌립보선교센터 사역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순서를 맡아 섬겨준 썽큼찌웟트마이 1‧2교회 사역자들과 현지 목회자들,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 주신 손길들, 선물을 후원해 주신 한국의 귀한 동역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지나온 시간보다 더 행복한 동행, 하나님과 함께 써 내려가는 선교의 이야기가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캄보디아에서 오윤길, 최연희선교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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