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할 일은 많지만 기다려야 할 때, 여호와를 앙망하며 새 힘을 얻습니다 이사야 40장 31절, 이사야 40:31 묵상, 퇴원 감사 큐티, 수술 후

오윤길선교사 2026. 8. 1. 12:04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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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해야 할 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리해야 할 일도 많고, 돌보아야 할 정원과 사역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당장이라도 움직이고 싶은데, 수술한 오른쪽 어깨는 아직 충분한 회복과 재활이 필요합니다.

할 일은 많은데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으니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예전 같으면 쉽게 했을 일들을 바라보기만 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병원에 있는 동안 집과 예수마을을 지키며 애쓴 집사님과 아내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제가 해야 할 일까지 감당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새 힘이 나의 의지나 체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하는 데서 온다고 가르쳐 줍니다.
지금은 서둘러 다시 일어날 때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회복의 시간을 받아들일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은 무조건 바쁘게 움직이는 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멈추어 기다리는 힘, 다른 사람의 도움을 감사히 받는 힘,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감당하는 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입니다.

독수리가 자신의 힘만으로 높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듯이, 저도 제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몸과 마음을 맡기기 원합니다.

지금의 회복도 사역이며, 잘 쉬고 재활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중요한 일임을 믿습니다.

오늘은 하지 못하는 일을 바라보며 답답해하기보다, 곁에서 수고한 집사님과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다시 힘 있게 걸으며 사역의 현장에 설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서둘러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회복의 시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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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그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 덕분에 오늘 무사히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마쳤지만 앞으로도 수개월 동안 재활치료와 통원치료, 약물치료가 계속 이어져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감동시키시는 분이 계시다면, 병원비와 재활치료비를 위한 후원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은 건강한 회복과 다시 선교의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귀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계속해서 회복과 재활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모아 주실곳>
농협은행 312-0107-3075-41
오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