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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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몸의 통증보다 마음의 답답함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생각처럼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몸과 오르내리는 혈압을 바라보며, ‘언제쯤 다시 사역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조급함도 생깁니다. 캄보디아에서 보내온 예배 사진을 바라보면 감사하면서도, 그곳에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지금의 아픔이 영원하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가까이 다가오셔서 친히 눈물을 닦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아픔과 서러움, 사역지를 향한 그리움과 회복을 기다리는 답답함까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이 말씀은 오늘의 고통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지금은 아픔이 크게 느껴지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시간이 ‘지나간 것’이 될 것입니다.
병실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리이며, 치료와 재활의 시간도 하나님께서 저를 새롭게 하시는 과정임을 믿습니다.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오늘 허락하신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지금 흘리는 눈물을 친히 닦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설 그날을 믿음으로 기다립니다.
오늘 흘리는 모든 눈물을 주님께서 친히 닦아 주시고, 아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회복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