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요한복음 16:20

오윤길선교사 2025. 4. 19. 10: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요한복음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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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진실로 진실로’를 반복하신 것은, ‘이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당부하셨음에도 제자들은 이 말씀을 잊어버리고, 예수님의 고난 앞에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더 가슴 아픈 것은, 그래도 두려움에 대항하여 도망치지 않고 곁에 머물던 베드로는 오히려 더 심각하게 예수님을 배신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는 최악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믿음을 지키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죽음의 고난 앞에서 그의 결심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예수님의 것이 아니라, 베드로 자신의 것이었고, 예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었고, 믿음의 주인이 예수님이 아니라, 베드로 자신의 의지였기 때문입니다.

또'곡하고 애통한다'는 말은 장례식 때 죽은 자를 애도할 때 사용하는 말로 절망, 완전히 믿음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제자들의 슬픔과 세상의 승리는 역전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금 있으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그날에는, 불의와 악을 상징하는 세상이 기뻐하며 승리를 자축하겠지만, 그러나 조금 있으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그 모든 상황은 역전되어 슬퍼하던 제자들은 크게 기뻐하고, 쾌락에 빠져있던 세상은 오히려 큰 슬픔에 잠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미리 말씀하신 대로 제자들의 근심은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놀랍고 큰 기쁨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다음절에서 주님은 이 때 제자들이 누리게 될 기쁨을 해산 한 여인의 기쁨과 같다고 비유로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이기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빼앗기지 않는 기쁨이 여러분들에게 있습니까?

성령께서 깨닫게 하신 죄와 의와 심판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라” 하셨는데 이 ‘무엇이든지’가 여러분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들리시는지 스스로의 믿음을 점검해 보시는 고난의 안식일인 '대 토요일'이 돠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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