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한복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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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입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닫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제자들의 두려움과 혼란 속에 “평강”으로 먼저 인사하십니다.
그 평강은 단순한 안부가 아닌,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평화이며,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오는 진정한 샬롬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세 가지를 기억하게 합니다.
먼저, 주님의 평강이 먼저입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예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보냄을 받은 삶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보내심을 받았듯이, 우리도 세상 속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명자의 정체성입니다.
주님의 평강을 가진 자로서, 주님의 일을 맡은 자로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부활을 통해 모든 것을 완성하신 주님은 이제 “너희도 가라”고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처럼 살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의 길입니다.
또한, 주님의 평강 없이 보내심을 따라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평강은 사명자의 심령에 먼저 임하는 주님의 선물입니다.
“평강을 받는 자”만이“사명자로 나아갈 수 있는 자”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지금 두려움으로 닫혀 있지는 않은지?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고 있는지? 나를 세상 속으로 보내시는 주님의 사명을 알고 있는지? 두려움 대신 평강으로, 무기력 대신 사명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참된 평강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세상 속으로 보내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고
오늘도 담대히 그 길을 걸으며, 주님이 보내신 그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과 평강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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