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요한복음 14:27

오윤길선교사 2024. 11. 6. 07:33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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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평안’은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그 샬롬의 세상을 만드시기 위함입니다.

진정한 평화를 이루시는 것은 구약의 이사야나 에스겔 같은 선지자들이 선포했던 메시아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과 사람과 피조물이 하나님께서 본래 만드신 창조의 질서를 따라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세상, 서로의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상태를 ‘샬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가 누리는 것을 ‘안식’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런데 죄와 사망이 들어와 샬롬이 깨졌습니다.

지금 세상에 평안 대신 서로를 미워하고 폭력을 행하고 착취하고 전쟁을 벌이는 것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도 원수 관계가 되었고, 이웃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도 다 무너졌습니다.

주님의 구원은 바로 그렇게 깨진 상태를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천국(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평안은 평안을 누릴 수 없는 상황에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근심하고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성령님이 평안을 주시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아무 일도 없고 가만히 조용한 데 있는 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평안이 아니라, 정말 흔들릴 수밖에 없고 괴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누리는 평안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평안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오직 성령님만이 평안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리신 ‘생명의 영’이시고, 죽음 가운데 매여 있던 우리를 거듭나게 하여 생명을 주시는 영입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주시는 평안은 진짜 평안인데, 그것이 고난 속에서 누리는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평안은 괴로운 중에 누릴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고통의 순간에도 사라지지 않는 평안이 진짜 평안입니다.

우리 주님의 평안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로 하여금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게 해줍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늘~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저와 여러분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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