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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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주전 700년경, 이스라엘 백성들은 흑암 가운데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에서도 특히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 흑암이 심했습니다.
스불론과 납달리는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에서도 거의 주목받지 못한 지파였고 가나안 땅에서 땅을 분배받을 때도, 이스라엘 제일 북쪽, 변방 지역을 할당받았습니다.
분배받은 땅이 이스라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북방의 변경 지역이다 보니, 이방 나라들이 쳐들어 올 때마다, 이 두 지파는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특히 납달리와 스불론 땅에 임한 흑암은 두 종류였습니다.
첫째로 정치, 경제, 군사적인 흑암입니다.(사 8:21-22)
둘째는 보다 더 심각한 문제였는데, 바로 영적인 흑암이었습니다.(사 8:19-20)
이런 절망적인 때, 이사야는 한 아기의 탄생을 예고하며, 이 아기로 인하여 세상이 완전히 새롭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큰 빛은 촛불과 같은 작은 불빛이 아니라, 태양빛과 같이 온 땅을 환하게 비추고 모든 생명을 충분히 살아나게 할 넉넉한 빛을 말합니다.
물론 이 예언은 당시 시대상황을 고려한 예언이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예언은, 7백년이 지난 후에 성취되었습니다.
이 땅에 한 아기가 탄생하였고, 이 아기의 탄생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신약성경의 저자 마태와 누가는, 아기 예수의 탄생이 바로 이사야 예언의 성취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마 4:12-16)
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 그 빛을 받아 어둠을 이기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